부산 모라동 맛집 한일돼지국밥 20년 정통을 지키다
- 일상/식당
- 2019. 2. 4. 00:05
부산 모라동 한일 돼지국밥 20년 정통을 지키다
음식업 20년을 살아남았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쥬?
위치는 부산 사상구 모라동 284-4입니다
도로면에 주차할 수 있습니다.
밖의 모습은 아래의 사진과 같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첫 번째 세 번째 월요일 휴무
메뉴입니다
돼지국밥 7,000원
순대국밥 7,000원
섞어국밥 7,000원
따로국밥 7,500원
수육백반 10,000원
수육 28,000원
보쌈 35,000원
순대모둠수육 35,000원
순대모둠보쌈 40,000원
공깃밥 1,000원
주류
소주 3,000원
맥주 4,000원
음료수 1,000원
식당에 의자로 앉는 홀이 있으며, 사진처럼 바닥에 앉아서 식사하시는 테이블이 있고요
더 들어가면 룸처럼 공간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간을 할 수 있는 양념들입니다.
주방에서 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보입니다~ ㅎㅎ
사장님의 마인드가 대단함을 볼 수 있는 거 같습니다~
20년의 자존심이 보입니다!! 굿굿!!
기본적인 밑반찬입니다~
여기서 부추(정구지)는 정말 맛있죠~ 다른 국밥집과의 차이가 느껴집니다~ 마르지 않고 촉촉하면서 달달한 맛입니다.
이 맛은 어디에도 느낄 수 없는 정구지 맛이죠!
기본적으로 다대기를 넣어가 나오고요~간은 기호에 맞게 하시면 됩니다.
간은 새우젓으로 하는 거 아시죠?ㅎㅎ
뽀얀 국물이 베이스인 돼지국밥입니다.
깊은 맛이 우러나는 뽀얀 국물입니다~
국밥에는 당연히 부추 많이 넣고 푸짐하게 드시면 됩니다~
국밥~!국밥!! 부추 많이!~!
누린내 하나 없는 돼지국밥~. 시원한 국물과 진한 진한 맛의 국밥입니다. 걸쭉하지 않고 깔끔한 국밥이죠!
정말 배가 고플 때 국밥 두 그릇도 먹고 했는데~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예전에는 리필처럼 조금 더 주셨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어요.ㅎㅎ
어릴 때 아빠랑 같이 손잡고 먹으러 왔었는데요~ 이사를 하고 나서 거의 못 갔는데 정말 오랜만에 먹으러 갔습니다. 역시나 맛은 거의 변화가 없었더군요~ 음식점이 20년 동안 버티고 맛이 변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아는 사람은 다 아실듯합니다! 사장님 오래 버텨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계속 벼텨주세요!! 자주는 못 가지만 꼭 먹으러 갈게요! 그리고 이제 저가 아빠가 됐어요! 이제 저의 딸과 같이 손잡고 먹으러 꼭 갈게요!
이상~! 내돈내고 맛있어서~ 내가 좋아서 쓴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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